2023 우수사원 해외연수 후기_일본_후쿠오카

23년 우수사원 해외연수 세 번째 이야기!

우수사원 해외연수 후기를 보면서 다양한 나라를 #랜선여행 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합니다XD

#올해의사원상 #3일유급휴가 #200만원상당여행 #우수사원상패 #다내꺼

안녕하세요~!

2023 (구)DTS, 대표직속 조직 우수사원 일본 팀 이진석, 현수경, 서승환입니다.

4/3~4/6 3박 4일간 다녀온 일본 후쿠오카 해외연수 후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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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4월 3일 (수) 날씨 : 비

저희는 12시 30분에 인천공항에서 모여
설레는 마음으로 출국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뭔가 서로 어색한 기류가 보이시나요?

해외연수를 준비하기 위해 몇 번이나 미팅을 했었지만…

아직 회사 밖에서 만나는 건 어색한 우리들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출국날은

한국과 일본에 비소식이 있었기에 흐린 하늘밖에 보이지 않았는데요

일본은 비가 그쳐있길 기도하며 후쿠오카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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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도착한 일본은 폭풍우가 불고 있었고

해외연수의 첫날은 비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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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를 뚫고 열심히 걸어서 도착한 곳은

여행 첫 2박 동안 묵을 호텔이기도 한
네스트 호텔입니다.

네스트 호텔

가격 : 1인실 약 7만원 (1박)
평가: ★★★★★
– 장점 : 욕조 있음, 수압 좋음, 접근성 우수, 저렴함, 깔끔함
– 단점 : 뷰가 좋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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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가서 짐을 정리하고 나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더라고요

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곧바로 저녁식사를 하러 떠났습니다.

(의도치 않은 시티팝 갬성…)

일본에서 먹는 첫 끼로는 어느 골목에 위치한 말고기 집을 갔는데요!

유명한 맛집이었는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해서

말고기를 먹으러 한국에서 왔으니 주변에 식당을 추천해 달라고 하자

주인으로 보이시는 분이 나오셔서 흔쾌히 자리를 내어주셨습니다.

입에 넣자마자 자꾸만 사르르 녹아버리는 탓에 

정신을 못 차리고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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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들어가니 서로 어색함도 점점 사라졌는데요

이 분위기를 이어 구석진 골목에 있는 로컬 이자카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첫날은 남은 여행을 잘 보내기 위해서

의기투합하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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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4월 4 (날씨 : 흐림

두 번째 날은 다행히 흐리기만 할 뿐 비는 오지 않았는데요!

본격적으로 계획했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케널시티는 유명 브랜드와 전문 매장, 식당가가 입점한

대형 종합 쇼핑몰로

하루종일 둘러봐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크기도 크고 재미있는 상점들도 많았습니다.

그중 우리가 가장 오래 시간을 보낸 곳은 바로….

케널시티 안에 위치한 BANDAI NAMCO Cross Store인데요!

건담부터 해서 엄청나게 넓은 캡슐 상점까지!!

정신을 차려보니 많은 시간이 지나있었습니다.

근처에 있는 동네 공원에서 벚꽃사진도 찍고..

진석선임님을 따라 난생처음 LP상점도 들렀습니다.

[GARAGE LAND]
(아기자기한 LP상점이라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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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돌아온 먹부림 시간

케널시티에 다녀온 후에는 오마카세에서 배를 살짝 채우고 

후쿠오카에 오면 꼭 가야 한다는 텐진 포장마차 거리를 들렀습니다.ㅎㅎ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시나요?

초밥의 나라답게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초밥을 잔뜩 먹을 수 있었습니다 🙂

그다음으로 들른 텐진 포장마차 거리는

하카타 중심으로 흐르는 작은 탄천(?) 나카강을 따라서 형성된 포장마차 거리인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이고,
또 붙임성만 있다면 쉽게 일본 분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따봉은 절대 못 참는 남자 둘…)

이렇게

후쿠오카에서의 두 번째 날은 

쇼핑과 먹부림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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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4월 5 (날씨 : 맑음

드디어 날씨가 풀린 금요일
본격적인 투어에 앞서 
텐진 지하상가에 들렀습니다~!

정말 다양한 가계들이 지하에 즐비하게 모여있었는데요!
(하지만 구경하는 재미는 케널시티만큼은 아니었습니다.ㅠㅠ_)

간단히 둘러본 후

근처 백화점 식당에서 장어덮밥으로 든든하게 기운을 충전하고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노코노시마 섬’을 갈 준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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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노시마섬은 후쿠오카에서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섬인데요!

맑은 날씨가 섬의 절경이 어우러져서 

일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정말 아름다운 섬이었어요ㅠㅠ

여기서 잠깐!
노코노시마섬은 섬 안에 위치한 ‘아일랜드 파크’에 가기 위한 곳인데요!

아일랜드 파크는 월~토는 17:30, 일요일은 18:30에 문을 닫습니다. 
아일랜드 파크와 선착장을 잇는 버스도 그 쯤 끊기기에 의도치 않은 노숙을 하지 않으려면 시간 계산을 잘해야 하더라구요!
저희는 그걸 모르고 늦게 아일랜드 파크에 도착하는 바람에 급하게 보느라 조금 아쉬웠답니다ㅠㅠ
만약에 가시게 된다면 최소 오후 2시에는 도착하실 수 있게 계획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후쿠오카에 여행계획이 있으시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가는 방법은 참고했던 링크 남겨드릴게요!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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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노시마 섬에 다녀와서 저희는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 타워에 들렀습니다.
(노코노시마 섬과 연결된 선착장이랑 가까워서 동선을 매우 아낄 수 있었습니다ㅎㅎ)

모모치해변은 한국 여행객도 많이 찾는 후쿠오카 필수 관광지로

석양이 매우 아름다운 곳인데요!

여기서 석양을 이렇게 보고…

바로 옆에 있는 후쿠오카 타워에서

해가 떨어질 때쯤 야경을 보러 입장하면

완-벽한 루트가 만들어집니다.

(슈퍼 J, 진석선임님 만세~!!)

무엇 하나 버릴 수 없는 즐거운 하루였기에

저녁식사는 일본의 유명한 술집 체인인 ‘신지다이’로 가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약간 한국의 역전할매 느낌의 술집인데요! 저렴하게 다양한 음식을 드시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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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1박은 함께 여행 뒤풀이로 마무리하고자 에어비앤비 숙소를 잡았는데요!

(고된 하루로 더러워진 발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

Hakata Ward, Fukuoka (에어비앤비 숙소)

가격 : 약 34만원(1박)
평가: ★★★★
– 장점 : 욕조 있음, 넓음(5명 이상도 수용 가능), 식기나 편의시설 완비
– 단점 : 비쌈, 불 끄면 많이 무서움

 숙소에서는 진석선임님이 추천해 주시는 일본에서 꼭 먹어야 하는 편의점 음식들과

캔 사케로 마무리했습니다. 

여행 계획을 짜면서 가장 신경 많이 쓴 날인 만큼 완벽하게 계획대로 되어서

매우 매우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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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4월 6 (토날씨 : 맑음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귀국일이 되었더라구요 ㅠㅠ

 기분 좋은 숙취에 허덕이며 짐을 싸고 즉시 해장하러 나왔습니다.

 하카타 역 근처에서 우동을 먹고

공항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라스트 팡★☆)

함께 여행 중인 어느 분의 말씀에 따르면, 출국하기 전에는 맥주 한잔이 필수라는데요!

전 처음 들어본 이야기지만,,, 비행기 기다리며 마시는 맥주와 타코야끼는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DTS & 대표직속 조직 일본팀의
후쿠오카 여행은 완벽하게 마무리됐습니다 🙂

첫날 공항에서 찍은 사진보다 더 가까워진 모습이 보이시나요?ㅎㅎ

너무나 유능하신 분들과 함께 다니면서 정말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어서
제 개인적으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 마련해 주신 대표님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쿠오카에 있는 모든 시간을 리드해 주신 진석 선임님과 
하드 한 일정 속에서도 총무 역할 깔끔하게 해 주신 수경 전임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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