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ER EVENT] 하이브랩의 (목)소리를 찾아서 – Chapter 5. VINA의 빛나는 우수사원!

안녕하세요! HIKER입니다 : )

얼마 전, 하이브랩에는 낯설지만 왜인지 모르게 정이 가는 

뉴페이스 4분이 등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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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곳곳을 둘러보기도 하고, 

어색하지만 반가운 인사를 나눴던 그 분들은 바로

하이브랩 VINA의 우수사원 분들이었답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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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베트남 하노이에 하이브랩 현지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VINA!

먼 곳에서 오신 분들을 그냥 보낼 수 없겠죠?!

하이브랩의 목소리를 전하는 HIKER가

VINA 우수사원분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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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랩의 ()소리를 찾아서

Chapter 5.  VINA의 빛나는 우수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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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쨔오! Xin chào!

VINA 우수사원 하이브랩 본사 전격방문! 궁금하다 궁금해!

우수사원 분들의 4박 5일의 한국연수 후기와 가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VINA에서의 생활!

베트남어와 한국어가 정답게 오갔던 인터뷰 현장을 그대로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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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신쨔오! 안녕하세요, VINA 우수사원 여러분! 한국과 본사 방문을 환영합니다 : ) 한국의 하이브랩 직원분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짱 : 안녕하세요! 하이브랩 VINA 모션팀의 파트장으로 일하고 있는 짱입니다. 현재까지 VINA에서 근무한 지 거의 3년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한국에 왔는데 본사의 임직원분들이 저희를 잘 챙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꾸잉아잉 : 안녕하세요! 하이브랩 VINA 코디네이션 파트의 파트장인 꾸잉 아잉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하이브랩 VINA에 다닌 지 4년이 넘었습니다. 본사를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주 아주 반갑습니다! ^^

 : 안녕하세요! 하이브랩 VINA에서 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항입니다. VINA에서 거의 3년 동안 근무하면서 본사의 현대적이고 편리한 시설에 대해 많이 듣곤 했지만 이렇게 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요. 이번에 한국에 와서 본사를 방문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항상 메일과 메시지로만 만났던 동료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설렜답니다. 따뜻하고 친절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해요.

끼 : 안녕하세요! 하이브랩 VINA UI개발팀의 팀장 끼라고 합니다. 4년 4개월의 하이브랩 근무 기간 동안 같이 업무를 진행한 본사 직원분들과 이렇게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아주 반갑고 기분이 좋습니다.

뚜언아잉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뚜안 아잉이고 현재 하이브랩 VINA 그래픽 디자인팀의 파트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랩 VINA에서 2년 동안 근무하다 우수사원으로 뽑히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한국을 여행할 뿐만 아니라 본사를 방문하여 새로운 동료들을 만난 시간들이 아주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본사와 VINA의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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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베트남의 많은 회사 중, VINA에 입사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 채용공고를 보다가 우연히 VINA 채용공고를 보게 되었어요.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산출물도 예쁘고 회사 사무실도 마음에 들어 지원하게 됐습니다.

꾸잉아잉 : 저도 작업물의 퀄리티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때는 사무실이 작았는데도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특히 법인장님 인상이 좋으셔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벌써 5년 차가 되었네요.

항 : 저는 VINA와 인연이 있는 것 같아요. 당시에 VINA에는 회계 담당자가 없었고 외주 업체와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외주 업체의 직원이던 제 친구가 VINA를 추천해 입사하게 되었어요. VINA에서 일하면서 여러가지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어서 좋아요.

 : 저 역시 한국에서 만든 웹사이트가 화려하고 세련되었다는 느낌을 받았고 웹사이트 개발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입사했습니다. 입사 후 조직이 계속 커지고 있는 점도 뿌듯하고, VINA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제가 하고자 하는 부분이 잘 맞아서 이렇게 함께하고 있습니다.

뚜언아잉 : 유명 유튜버가 코워킹 스페이스를 리뷰한 영상을 본 적이 있었어요. 거기서 Dream Station이 소개된 걸 보고 인테리어가 굉장히 예쁘게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었어요. 베트남 회사가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본 채용공고에 제가 유튜브에서 봤던 바로 그 사무실이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면접 봤을 때는 젊은 회사라는 느낌을 받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점도 좋았어요. 제가 게임 디자인 쪽 경력이 8년 정도 되는데 그 경력을 가지고 VINA에서도 많이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입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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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그렇게 입사하신 후, 많은 직원분들 중 우수사원으로 선정되셨어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선정되신 걸 알았을 때 기분은 어떠셨나요?

 : 너무 놀랐었어요. 정말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기분도 좋았고 제 노력을 회사가 인정해 준거라 의미 있었어요. 그리고 오래전부터 한국에 꼭 방문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상을 받고 오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저 역시 우수사원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게다가 작년에도 우수사원을 탔거든요. 한국은 ‘더 글로리’와 같은 드라마를 통해서만 봤는데 직접 눈으로 보게 되어 스스로에게 자랑스럽고 기분이 좋았어요.

꾸잉아잉 : 저도 두 번째로 상을 탔는데요. 사실 경영지원팀은 직접 산출물을 만들기 힘든 팀이잖아요. 그런데도 이렇게 상을 타게 되니까 회사가 항상 노력을 인정해 주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아마 VINA 우수사원분들 다 비슷한 생각이었을 거예요.

 : 자랑스럽고 기분이 좋았어요. 특히, VINA 우수사원 상이 매년 다른데 그중에서도 올해는 기존에 받던 상품이 아니라 한국여행을 상품으로 받으니까 특히 좋았어요. 특히나, 아이를 낳은 후 이렇게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내고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쁩니다. (여성 직원분들께는 아이를 늦게 낳는 걸 추천합니다~ 더 놀고 오세요!)

뚜언아잉 : 연말행사 때 수상자에 제 이름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저는 지금 조직에서 리더를 하고 있잖아요. 사실 이런 상은 리더보다는 직원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기도 하는데 저에게 주어져서 의외라고 생각해서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너무 좋아서 바로 와이프에게 전화로 자랑했어요. 그 이후 4개월 동안 준비해서 한국에 오게 되었는데, 준비하는 과정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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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한국에 방문하셨던 적이 있는 분이 계시다고 들었어요. 그때와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꾸잉아잉 : 1년 동안 한국에서 교환학생을 했었어요. 그때 평일에는 공부하고 주말에는 관광을 다녔었던 기억이 있어요. 예전과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대형택시가 생겨서 이동하기 편해졌다는 점이예요. 예전에는 이렇게 저희 다섯 명이 왔다면 택시를 두 개 나누어서 탔을 텐데 지금은 대형택시가 생겨서 편하게 다닐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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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이번 한국 관광코스 중에 가장 좋았던 곳과 음식은 어떤 것이었나요?

꾸잉아잉 : 사실 제가 직접 여행 계획을 다 짰는데요! 직원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한복을 입어보는 코스를 넣어봤어요. 예전에 한국에 있었을 때 한복을 입어봤던 기억이 되게 좋게 남아있어서, 우리 직원들이 한국에 오면 꼭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 맞아요. 한복을 대여해서 창덕궁에 다녀온 것이 가장 재밌었어요. 그리고 남산타워도 날씨가 좋고 시원해서 좋았어요. 아, 그리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재미있게 봤는데 그 드라마에서 된장찌개가 나오거든요. 직접 와서 보게 되니까 좋은 것 같아요. 사실 베트남에서도 된장찌개를 먹을 수는 있지만 여기에 오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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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우수사원으로 선정될 정도로 바쁘게 살았던 작년 한 해! 가장 기쁘거나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짱 : 가장 힘들었던 기억은 작년 베트남에서 코로나가 심했을 때예요. 재택근무를 했는데, 장비들을 가지고 집에서 회사까지 왔다 갔다 하는 게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모두 노력해 준 덕분에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어서 직원들에게 정말 고마웠어요.

 : 작년에 VINA에서 인사평가시스템 개선을 했는데, 항님, 인사담당자, 법인장님과 주말, 밤낮 가리지 않고 일을 했어요. 다행히 그 시스템을 잘 적용되고 모든 직원들이 자신이 노력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끼 : 코로나 심해지기 전에 VINA에 축구 동호회가 있었어요. 그때를 되돌아보면 축구했던 기억이 너무 좋았어요. 주재원분들이 사는 아파트 앞에 운동장이 하나 있는데, 주재원분들도 지나가다가 들려 과자나 음료를 사다 주며 응원해 주었던 일도 재밌는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뚜언아잉 : 최근 3개월 전부터 본사와 VINA가 ‘메타월드 프로젝트 대중교통 대형프린트’를 디자인해야 했어요. 본사도, VINA에게도 새로운 업무라서 스스로 알아보고 진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밤 11시까지 , 주말에도 나오는 등 업무 강도는 있었지만 함께 식사하면서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디자인 작업물이 지하철에 있는지 찾아보고 싶은데 아직은 못 찾아서 아쉽네요.

꾸잉아잉: 작년말 경제상황이 전세계적으로 안 좋았잖아요. 그래서 본사도 VINA도 업무를 줄이게 되었고 베트남 현지 혹은 다른 나라를 대상으로 글로벌 세일즈 팀이 생겼어요. 이전에는 번역/통역 코디네이션만 했는데 세일즈도 알아보고 시작해야 했어요. 힘들었지만 배움이 되는 게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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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VINA만 있을 법한 자랑할만한 복지 혹은 문화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끼 : 대표로 말하자면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VINA에는 점심시간에 짧게 낮잠을 자는 문화가 있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30분 동안 자리에서 낮잠을 자면서 쉬고 있어요. 침대가 있기는 하지만 선착순이라서 빠르게 가야 자리가 있고, 없으면 자기 자리에서 쉬면서 휴식시간을 가져요. 두 번째는 업무공간에 BGM이 있다는 점이에요! VINA에서는 사무실 공간에 노래도 나오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하는 편이에요. 근무시간에 핸드폰과 스피커를 연결하여 누구나 원하는 음악을 틀고 활기차게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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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VINA에서 한국 직원분들과 일하면서 느낀 한국사람들의 업무 방식 혹은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끼 : 사람마다 성격과 업무 방식이 다르겠지만 공통점은 굉장히 프로페셔널하게 일하신 다는 거예요. 주로 메시지로만 커뮤니케이션하지만 한국 분들은 업무에 항상 열정적이시고 잘 정리된 내용을 예의를 갖춰 전달해 주십니다. 협업하는 각 프로젝트를 통해 꼼꼼함, 성실함, 그리고 프로세스를 정립하며 일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꾸잉 아잉 : 꼼꼼함입니다! 한국어를 대학에서 많이 배우긴 했지만 지금처럼 할 수 있게 된 것은 하이브랩에 와서 법인장님께서 꼼꼼하게 알려주신 덕분인 것 같아요. 특히 한국 회사에서 상사나 동료들과 업무를 같이 할 때 예의 바르게 표현하는 법들, 센스 있게 말하는 표현들을 꼼꼼하게 많이 알려주셨죠. 그 밖에도 VINA 주재원분들 그리고 본사분들과 함께 일하면서 업무 요구사항 정리부터 모든 측면을 고려한 업무 프로세스화 등 여러가지를 진행해보면서 한국 직원분들의 공통점이 꼼꼼함인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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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언젠가 본사의 많은 분들도 VINA를 방문하게 될텐데요! 이것만은 꼭 해보세요- 하는 게 있다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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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통의상 입기

요즘 어느 나라로 여행 가든 그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건 필수적인 활동이 된 것 같아요. 저희가 한복을 즐겨 입은 것처럼 본사 직원도 베트남 전통의상을 입었을 때 아주 아름다우실 거라고 생각해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베트남 음식 먹기 (부화 직전 오리알 먹어보기)

고단백 식품이라서 베트남 사람들이 아침이나 간식으로 많이 먹는데, 부화 직전의 알을 삶기 때문에 외국인이 무섭거나 징그럽게 생각할 것 같긴해요. 쌀국수나 분짜처럼 이미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음식보다는 베트남에만 먹어볼 수 있는 발룻을 한번 도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베트남 사람에게는 맛있는 음식인데 외국인, 특히 한국 분들이 똑같이 잘 먹는지 아니면 다르게 느끼는지 사실 저희도 궁금합니다 ^^

오토바이 타보기

자동차, 버스 또는 지하철이 한국의 주요 교통수단이라면 베트남에서 가장 보편적인 교통수단은 오토바이입니다. 오토바이는 베트남의 특징이자 한국과의 차이점이라서 한번 타보시는 게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VINA 주재원분들은 베트남 파견 초기에 항상 오토바이를 타보고 싶다고 하시거든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바람도 쐴 수 있고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아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베트남에서 횡단보도 건너보기

베트남에 오토바이가 엄청 많고 교통이 복잡해서 외국인들은 길을 건너는 방법을 잘 모르거든요. 혼란스러워서 빠르게 건너려고 하는 외국인이 많은데 사실 그렇게 하면 더 위험해요. 베트남에서 길을 잘 건너는 꿀팁은 아주 간단해요. 바로 천천히 가는 것입니다. 천천히 건너면 다가오는 오토바이들이 알아서 방향을 파악해서 피해주기 때문이에요. 베트남에 오셔서 저희랑 같이 한번 길을 건너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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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A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링크 : 하이브랩 비나 공유오피스 드림스테이션 “베트남 진출 한국 IT기업 안착 지원”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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