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ER EVENT] 하이브랩의 (목)소리를 찾아서 – Chapter 4. 한 ∙ 이 ∙ 추

안녕하세요! HIKER입니다 : )

하이브랩 곳곳에 숨어있는 (목)소리를 찾는 <()>

벌써 네 번째 만남을 진행했는데요!
서종혁 대표님부터, VINA 주재원 그리고 하이브랩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까지..
즐겁고 훈훈했던 인터뷰를 이어갈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HIKER가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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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4.  한 ∙ 이 ∙ 추

한영훈 센터장님과 이렇게 인터뷰를 추진했어요!

(아마도) 하이브랩 최초! 한영훈 센터장님과 진행한 인터뷰!
센터장이자 부대표로서 생각하고 꿈꾸는 하이브랩
그리고 대표님과의 과거 이야기까지…?
솔직하고 재미있는 인터뷰를 지금 바로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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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안녕하세요, 한영훈 센터장님! 하.목.찾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인터뷰를 모두의 공통 관심사인 MBTI에 대한 질문으로 가볍게 시작해 볼까 해요. 센터장님의 MBTI는 무엇인가요!?

H : 안녕하세요, HIKER분들! MBTI에 대한 질문은 어디에서나 듣는 것 같아요. 신규입사자와 티타임할 때 MBTI 질문이 많았기도 하고, 제 딸도 물어봤어요. 저는 항상 ENTJ가 나와요. 서종혁 대표님과도 ‘TJ들은 성격이 좋지 않다고 한다’, ‘TJ란 B형 쌍둥이자리나 마찬가지다’라고 종종 농담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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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대담한 통솔자’ 스타일이시군요! 그렇다면 ENTJ 센터장님은 어떨 때 행복을 느끼시는지, 인생의 가장 큰 낙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H : 일단 가족들이랑 여행 가는 걸 좋아합니다. 소 똥 냄새를 맡고 돌아온 스위스, 코로나 걸려서 돌아왔던 파리가 제일 기억나네요. 이 외에는 레고나 나이키 신발 사는 걸 무척 좋아해요. 업무 상 스트레스를 받으면 레고를 사서 풀기도 합니다. 수집하지 않고 지인들에게 나눠주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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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센터장님도 가끔은 출근하거나 일하기 싫으신가요? 어떤 방식으로 그 순간을 이겨내시나요?

H : 당연히 저도 출근하기 싫을 때가 있죠. 그렇지만 제가 해야 하고 책임져야 하는 일이 있으니까 출근합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진행한 일들을 확인해 줘야 하고, 그래야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출근하기 싫은 마음이 들 때는 책임감을 생각하며 오는 게 가장 커요. 두 번째로는 함께 사는 사춘기 여중생 둘 때문에 이 순간을 이겨내고 출근합니다. 지난주에는 에스파 콘서트도 함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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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그래도 그 순간들을 모두 이겨 내시고 지금까지 하이브랩과 함께하고 계시네요. 그럼 아주 처음으로 돌아가서, 센터장님과 하이브랩이 함께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H : 시작은 하목찾 인터뷰에서 서대표님이 이야기했던 것과 같아요. 대표님이 네이버에서 함께 일하던 팀원들과 나왔을 때, 저에게도 함께하자는 제의를 주셨어요. 하지만 처음 저는 서대표님한테 “돈 많이 못 주잖아!” 하며 더 좋은 조건을 제안한 다른 회사로 도망을 갔죠. 그런데 막상 이직을 하고 보니 세상에 돈이 다가 아니라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창업을 할까, 아니면 하이브랩에 합류를 할까 고민하다 합류하기로 선택했죠. 당시 입사를 하며 조직을 자체적으로 좀 운영해 보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전달했는데 그걸 잘 존중해 주셨어요. (H:그때 나이가 어떻게 되셨었나요?) 제가 서른 셋, 대표님이 서른 일곱이었어요. 나이가 많지는 않았지만 저는 일을 일찍 시작한 편이라 그때 사회초년생은 아니었어요. 벌써 경력이 21년 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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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만약 시간을 돌려 사회초년생이었던 때의 한영훈으로 돌아간다면  시절을 어떻게 보내고 싶으세요?

H : 주어진 업무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스터디도 함께 병행하고 싶어요. 물론 신입이라서 해야 하는 일을 하기에도 벅찰 수 있지만 그렇게 해야 성장할 수 있거든요. 하이브랩 초창기에는 상수도 제조하는 회사 홈페이지 제작을 진행하기도 했어요. 지금 하이브랩의 신입 직원분들이 진행하는 규모가 있는 클라이언트의 프로젝트와는 조금 달랐죠.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일하고, 학습하며 지금 맡은 이 일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데 시간을 투자할 것 같아요. 1년에서 1년 반 동안 열심히 걸어가며 그 기간 후에 자신을 돌아봤을 때 변화가 없다면 뭔가 방식에 문제가 있는 거겠죠? 저는 그렇게 항상 스스로를 체크해왔어요. 타인과 비교하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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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비슷한 맥락으로, 2014년으로 돌아가서 다시 지금까지의 시간을 살아갈 수 있다면 바꾸고 싶거나 변화시키고 싶은 부분이 있을까요?

H :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잘 성장해왔다고 생각해서 크게 바꾸고 싶은 부분은 없어요. 대신 과거 진상 클라이언트를 미리 알 수 있다면 잘 대처하며 피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지금은 클라이언트들을 다 만나더라도 들어오는 모든 일을 다 하지는 않거든요. 어느 정도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데, 규모가 지금보다 작았던 예전에는 그러지 못했어요.

개인적으로는 2014년도는 역량이나 컨디션 면에서 지금보다 제가 덜 성장했을 때니까.. 조금 더 직원들을 잘 케어해주지 못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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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시간이 지나 어느새 하이브랩의 센터장, 부대표라는 역할을 맡게 되셨어요. 그 무게가 무겁게 느껴지는 때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H : 부대표가 되고 나서 각 센터들을 함께 살펴보며 가야 한다는 게 가장 큰 부담인 것 같아요. 그 외에는 크게 달라진 부분은 아직 없다고 생각해요. 대신 직원분들 입장에서는 직함에 대한 기대치와 무게감이 있으니까 언행을 조금 더 조심하게 됩니다.

(H : 빠른 승진에 대한 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빠른 승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노력파에 가까운 사람이에요. 심지어 저는 공대(기계공학)을 나왔는데, 예전 회사에서 막내인 저한테 사장님이 책 한 권 주시며 ‘너 디자인 해’라는 말 한마디에 개발에서 디자인을 하게 된 거거든요. 그래서 그냥 똑같이 일을 하면 그냥 다른 사람과 비슷한 수준으로 머물게 된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하이브랩 오기 전 회사를 다닐 때 좀 일찍 승진을 했었어요. 그때도 잘난 게 하나도 없었지만, 그래도 저보다 훨씬 뛰어난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하기 위해서 시간만큼은 더 많이 썼던 것 같아요. 제가 재능이 많은 것도 아니고, 더 잘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남들과 시간을 비슷하게 쓰면 저 사람보다 잘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퇴근하고 나서도 기간과 시간을 정해서 역량향상에 필요한 것들을 실행에 옮겼죠. 재능이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되게 독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생각해 보면 네이버는 1년 반을 다녔고 나머지는 한게임을 다녔었는데. 한게임에서 일한 건 엄밀하게 보면 지금의 게임 광고 디자인이나 게임 쪽 디자인을 했던 거잖아요? 근데 그 당시 퇴근하고 집에 와서 계속해서 연습했던 UI 디자인 연습들이 쌓여서 지금 UI 관련 업무나 삼성 업무도 할 수 있게 된 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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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공대를 나오셨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같아요지금은 공대 출신 디자이너가 되신 건데아주 어린 시절 꿈은 무엇이었나요?

H : 못 믿으시는 분들이 있긴 할 것 같은데, 저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누군가 꿈을 물어보면 봉사활동이라고 대답했었어요. 유니세프 같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고등학교 때 집안이 약간 어려워졌던 이후부터는 여유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성인이 되어 디자이너가 된 뒤에 새로 생긴 꿈도 있어요. ‘네이버에서 디자이너로 인정받자’였죠. (H:그렇다면 지금 센터장님의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하이브랩이 더 잘 되어 이곳에서 함께 일하는 분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좋은 대우를 받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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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조직 운영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계실 것 같아요. 센터장님만의 경영 방향성이나 조직을 이끌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가치관이 궁금합니다.

H : 조직을 ‘이끈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물론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방향성을 잡겠지만요. 조직 안에서 함께 같은 목표를 가지고 즐겁게 일하고 싶어요. 사실 일이라는 건 행복하기보단 힘들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일은 항상 힘들지만, 그래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최대한 즐겁게 하고 싶은 거죠. 그 과정을 통해 좋은 결과가 나오면 잘 나눠가고 싶은 게 개인적으로 바라는 부분이에요. 또, 다니는 직원분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고 싶어요. ‘하이브랩 다녀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게요. 엄청나게 거창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는 않아요.

또, 디자이너로서는 ‘스스로 부끄러워할 수준의 디자인만은 하지 말자’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게 어느 정도 조직 운영에 투영되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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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센터장님과 대표님 두 분 모두 좋은 환경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신 것 같아요. 오랜 시간이 걸려도 직원들에게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환경이나 복지가 있을까요? (피트니트 센터, 전사 해외 워크숍, 사내 식당 등)

H : 피트니스 센터는.. 음.. 막상 생기면 다들 안 올 것 같은데요? 요가복이나 운동복 입고 만나는 거 어색하잖아요. 전사 해외 워크숍은.. 막상 발리에서 직원분들과 시간을 보내는 걸 상상하기가 어렵네요. 가능하다면 실비보험을 들어드리고 싶어요. 사실 하이브랩의 복지는 저희가 이전 회사에 다닐 때 경험했던 좋았던 부분들을 가지고 온 거예요. 대부분 다 가져왔는데 아직 이루지 못한 게 사내 실비 보험과 사내식당이에요. 미래에 기회가 있다면 현실로 이루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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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복지만큼이나 업무 환경도 중요한데작년 3월에 이사   사무실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어요센터장님의 하이브랩 최애 공간은 어디인가요?

H : 사내카페가 제 최애 공간이에요. 지금 와서 이야기하지만 사내카페는 제가 정말 강력하게 주장해서 마련한 공간이에요. 커피를 사러 밖으로 가는 것도 불편하고, 사내카페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음료를 마실 수 있잖아요. 사내카페에 대한 니즈가 많았다는 걸 알고 있었고, 저도 직원들에게 그런 공간이 하나쯤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서대표님이 인테리어에 신경 써 주신 덕분에 좋은 분위기의 카페가 만들어진 것 같아요. (H:센터장님께서 사내카페 인테리어를 한신다면?) 노티드 같은 스타일은 어떨까 싶어요. 사실 그런 분위기에 맞는 날이 하루쯤은 있어도 되지 않을까요. 그냥 케이크를 잔뜩 쌓아 놓는 그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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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하이브랩에서 직책자로서 가장 의미와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H :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조직만족도 조사의 점수가 높게 나올 때예요. 어떻게 보면 그게 저와 서대표님이 받는 평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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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그러면 직책자가 아닌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하이브랩에서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H :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서대표님이랑 크게 다투고 헤어질 뻔하다가 극적으로 잘 풀었을 때인 것 같아요. 그때는 뒷동산에 가서 새벽까지 술을 먹기도 했어요. 업무적으로는 2019년 4월에 2달간 진행했던, A시리즈 갤럭시 언팩 가던 시절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방콕-밀라노-상파울루로 해외 출장을 갔었어요. 그 작업도 하이브랩에 와서 처음 경험했던 일이기도 했고 행사장에서 큰 희열을 느꼈던 게 아직도 생생해서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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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한때는 다투기도 했던 서대표님께서 하.목.찾 밸런스 게임에서 한방에 살 사람으로 센터장님을 선택하셨어요. 혹시 보셨나요?

H : 네, 근데 저희는 이미 한 방에서 생활했던 적이 있어요. 하이브랩 초창기에 중국 출장도 많이 갔었는데 자금이 여유롭지 못해서 최저가 항공을 타고 둘이 한 침대에서 잠을 잤었죠. 그래서 한 공간에 있어도 사실 별로 이상하진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대표님이 저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심지어 예전에는 일본의 호텔을 갔는데 엄청 저렴한 곳에서 잤어요. 일본 호텔이 되게 작잖아요. 한 침대에 자다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고개를 돌렸더니 바로 앞에 대표님 얼굴이 있으니까 너무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뭐 서로 그냥 지저분한 타입이 아니라 견딜만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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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그럼 이 분위기를 이어 센터장님도 피해갈 수 없는 밸런스게임을 진행해보겠습니다. 빠른 선택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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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긴 인터뷰가 슬슬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어요. 오늘 이후 10년 후 하이브랩의 모습은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H : 10년 후 계획까지는 세우지 않아요. 3년~5년 후에 대해서만 생각해요. 5년 정도만 보면 더 넓은 영역에서 일하는 글로벌 에이전시나 콘텐츠 회사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비나도 인원이 많아질 것 같고요. 그래서 직원분들이 영어공부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해요. 아, 5년 치 계획에 IPO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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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마지막으로 하이브랩의 센터장이자 부대표로 함께하는 동료로서 직원분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H : 직원분들이 많아지면서 소통이 줄어들고 있다는 걸 알아요. 뭔가 고민이 있거나, 문제가 생기거나, 궁금한 게 있으면 괜찮으니 오셔서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회사도 직원을 믿고 있고, 직원도 회사를 믿는 하이브랩이 계속되었으면 하거든요.

예전부터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하이브랩이 엄청나게 큰 대기업이나 네카라쿠배 와 같은 회사는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원하는 복지나 시스템을 갖추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어요. 하지만 분명한 건 회사가 성장할 때마다 그만큼의 부지런하게 개선을 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아직은 직원분들이 기대하는 10가지 중, 가능성 있는 1,2가지만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지만 ‘그래도 1,2가지라도 되네’라는 서로의 신뢰가 조금 더 있었으면 해요.

어떤 부분에서는 회사도 실수를 할 수 있고, 직원분들의 실수도 회사가 감싸야 할 때가 있잖아요. 그런 순간들에도 서로 신뢰하고 배려한다면 굳이 이유를 설명하지 않더라도 서로의 행동과 생각을 믿을 수 있게끔요.